＊ 음식(사진 왼쪽부터 도리나베, 스끼야끼, 추스테이크)。

[톡톡뉴스]호남대학교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학과장 김영균)는 11월 17일과 18일 광산구 선운로 ‘불끈불낙’ 식당에서 지역사회 공헌 팝업레스토랑 ‘제 2회 우마이네 이자카야’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호남대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이번 팝업레스토랑은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의 대표 실습·조리 동아리인 우마이(うまい) 재학생 20명이 직접 기획·참여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스키야끼 나베, 도리나베, 명란마요 달걀말이, 당고, 추스테이크 등 일본 가정식 기반의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었으며, 특히 지역 음식점 ‘불끈불낙’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메뉴를 재해석하고 업그레이드하는 메뉴 개선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됐다.

우마이 동아리 회장 고은비 학생(3학년)은 “메뉴 연구·개발, 조리 실습, 서비스 운영 등 전 과정에 참여하여 현장 중심형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팝업레스토랑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우마이 동아리 이승철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실습 역량 강화와 동시에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RISE 사업단과 연계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