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패션주얼리디자인학과 졸업생 임정하(2016학번) 대표가 운영하는 에이핸즈협동조합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8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2025 관광두레 전국대회-이음두레’를 개최하고, 올해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주민사업체·관광두레 PD·지자체·협력기관·청년 아이디어팀 등을 시상했다. 광주 북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에이핸즈협동조합(대표 임정하)’은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상품으로 구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 영예를 안았다.

에이핸즈협동조합 임정하 대표는 광주대 재학 중 2020년 1월 허승연 교수가 진행한 해외견학 프로그램인 글로벌챌린지를 통해 영국과 프랑스에서 유럽 패션산업체를 탐방하는 등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를 계기로 이에핸즈협동조합은 광주디자인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2023년부터 매년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 국제섬유패션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유수 기관과 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패션디자인 상품을 선보이며,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임 대표는 “광주대 패션주얼리디자인학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념품을 만들어 보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사업이 이렇게 큰 수상으로 이어져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제품을 개발해 나가는데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