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학부 재학생의 진로 탐색을 돕고, 학과별 전공 특성과 강점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교내 호심기념도서관 1층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전공·진로 Design Day’를 개최한다.

광주대는 학부(과)교육 혁신의 일환으로 전공탐색·상담·체험 기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Design Day 또한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9일과 26일을 집중 운영일로 지정해 총장 특강, 전공 체험 부스, AI 전공융합모델 전시·투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재학생·교수진·졸업생·산업체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대학 전 구성원 참여형 진로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공·진로 Design Day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설계하는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학과(학부)별 전공 안내 부스에서는 전공별 직무 정보, 교과과정, 비교과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실제 직무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전공·직업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진로·취업 상담을 위한 대학일자리센터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현장에서 취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동진 총장은 19일과 26일(오후 4시40분~5시10분) 두 차례 재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전공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김 총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끊임없는 도전을 강조한 기업가정신을 비롯해 AI 기반 직업환경 변화, 전공 간 융합 역량의 중요성, 대학생활에서 쌓아야 할 실질적 경쟁력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학생 중심 콘텐츠인 ‘Design Day 스탬프 투어’도 재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학생들은 행사 안내 부스에서 스탬프 카드를 받은 뒤 다양한 학과 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체험을 완료하면 스탬프를 획득한다. 또한 AI 전공융합모델 콘테스트 전시존에서 전공별 융합 아이디어를 관람하고 학생투표에 참여하면 추가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총장 특강 참석 후 만족도 설문 참여 시에도 스탬프 1개가 부여된다. 스탬프 5개 이상(빙고 완성)을 모은 학생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다양한 전공을 넘나들며 진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장미영 부총장(교육혁신처장)은 “전공·진로 Design Day는 학생들이 진로 정보를 듣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공 선택에 고민이 많은 재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