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톡톡뉴스] 박재범 기자= 전남도교육청(장만채 교육감)이 진도지역 여객선 침몰사건과 관련 16일 오전 11시 정병걸 부교육감과 김용신 총무과장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현장상황 파악 및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진도지역 통학버스 6대를 팽목항에 대기조치 하고 구조된 학생과 탑승자 등을 수송하는 한편 진도 인근학교인 석교초, 진도국악고, 진도초, 진도중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진도실내체육관에 구조자를 수용하고 난방조치, 중식 및 생수 제공 등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도록 지시했다.

한편 16일 오전 수학여행길에 여객선 침몰사고를 당한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한 승객 452명과 승무원 24명 등 476명을 태운 여객선이 전남 진도 해상에서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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