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박주혜)는 10월 31일 오후 3시부터 4시 10분까지 교내 도서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기획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초록우산 산하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한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 활동 ‘인(人)-정(情)’ 프로젝트와 멘토링 프로그램 ‘마음그리니’ 등 다양한 아동권리 실천활동의 결과를 나누고 참여자들의 경험과 성장을 공유했다.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 전반에 멘토 및 서포터즈로 직접 참여하여 아동들의 정서적 지지와 관계 형성, 사회기술 향상, 진로 탐색 지원 등을 돕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과 정기적 교류를 통해 아동권리옹호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성과공유회에서 한 해 동안 진행된 각 프로젝트의 성과영상과 활동사례가 소개되었으며, 멘토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된 아동들의 모습과 스스로의 성장 경험을 공유했다.

발표에 참여한 이유경 학생(4학년)은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사회복지 실천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었고, 아동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아동·청소년의 권리 보호와 자립 지원을 위한 실천 중심 교육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