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톡톡뉴스]김영란 기자=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지난 27일, 순천대 창업지원단이 광양시 부루나 호텔에서 개최한 『더 드림(The Dream) 창업포럼-6차 산업과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본 포럼은 순천대 창업지원단이 전남 지역의 유일한 창업선도대학으로서 올바른 창업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창업지원 정책 개발 및 창업환경 분석을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는 오전 1부(Section 1, 2)와 오후 2부(Section 3, 4, 5)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송동필 대표(북경아테나과기유한공사)의 지역 창업자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창업방안’발표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장행복 대표(상해태명가구유한공사)가 약 40여 년간 KOTRA에 재직하며 경험한 중국 내수 시장 진출 전략을, 오후에는 양현봉 선임연구원(산업연구원)이 ‘전라남도의 6차 산업화와 창업’을 주제로 6차 산업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를 선보였다.

이어 하상용 CEO멘토(K-ICT창업멘토링센터)가 ‘전남의 창업지원 네트워크 및 사업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였으며 이정관 실장(전남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의 ‘전남 지역특화산업과 창업의 연계방안’에 대한 발표를 끝으로 포럼의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은 정부부처, 연구기관, 학계 등 민·관이 함께 진행하는 종합 포럼으로 전라남도의 창업지원 네트워크를 확산하고 각자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제기된 의견은 각 기관에서 창업 지원을 위한 지역 창업 네트워크 구축과 정책 마련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최용석 단장은 “오늘 포럼이 이 지역 창업 유관 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지역 전체가 창업 활성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실제적인 전략이 도출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