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은 11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광주이스포츠교육원 세미나실에서 '2025 장애인 이스포츠 교실'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광산구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소속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닌텐도 볼링·테니스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1차시는 닌텐도 스위치 기본 조작법 학습 및 게임 매너 규정 소개, 볼링 스윙 모션과 테니스 스트로크·서브 기초 실습으로 시작된다. 2차시에는 ▲볼링 스트라이크 라인 조준 및 릴리스 타이밍 훈련 ▲테니스 서브 토스 위치 맞추기 및 감도 조정 등 종목별 기본 기법을 심화 훈련한다.

3차시는 전략 워크숍으로 ▲경기장(볼링 레인·테니스 코트) 분석법 ▲팀별 역할 분담(플레이어·코치 등) ▲승부처 설정 및 샷 선택 전략 등을 학습하고, 모의 예선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4차시에는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 공식 경기 규정을 반영한 실제 대회 운영 실습으로 마무리된다.

본 교육은 이스포츠를 통한 여가활동 경험과 성취감 제공, 팀워크 기반 협력 능력 및 문제해결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이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과 팀워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연철 원장은 "닌텐도 테니스, 볼링을 통해 접근성 높은 이스포츠 교육으로 장애인들이 여가활동을 즐기는 동시에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이스포츠 환경 조성에 힘써 모든 계층이 함께 즐기는 이스포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2025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지원' 사업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제평)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과정 문의: 광주이스포츠교육원 062-380-85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