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박주혜)의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단도직입’은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상생광산장터 행사에 참여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도박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도박 없는 하루, 건전한 취미로 삶의 즐거움을 찾자’는 취지 아래 마련됐다. ‘단도직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머그컵 만들기 부스를 운영,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도박이 아닌 새로운 여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13.36초 맞추기 스톱워치 게임을 통해 헬프라인 1336 번호를 익힐 수 있도록 했으며, 다과 나눔을 통해 주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도박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임다현 학생(3학년)은 “첨단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도박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어 뜻깊었고, 도박예방 전화번호를 알리며 주민들의 도박 인식과 경각심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단도직입' 단원들은 올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으로부터 3년연속 광주광역시에서 유일하게 청년도박문제예방활동단으로 선정돼 22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으며,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우수활동에 대한 표창과 아이디어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