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대학원 간호학과(주임교수 하윤주)는 10월 22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교내 현명관에서 교수진과 대학원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와인과 웰빙의 여정: 지식의 향기를 음미하다’를 주제로 2025 대학원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외식조리학과 김영균 교수가 초청 강연자로 나서, 와인의 역사와 인문적 가치, 그리고 돌봄의 철학을 결합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와인이 단순한 음료가 아닌 ‘관계와 배려의 예술’임을 강조하며, 간호와 돌봄의 본질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와인의 향과 색,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정성과 시간의 의미를 통해 ‘돌봄’의 깊이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윤주 주임교수는 “이번 콜로키움은 간호학이 인간의 삶과 문화를 더 폭넓게 이해하는 학문임을 다시 한 번 일깨운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간호학의 시야를 확장하고, 연구자와 학생 모두가 ‘돌봄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