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이승익)는 10월 14일 전공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RISE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주최하는 남도 미식·미각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지역 식문화 이해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자연이 차린 식탁, 남도’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체험은 남도의 해산물, 해조류, 발효식품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 식문화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푸드테크 전시와 체험 공간을 통해 남도 미식이 단순한 식사가 아닌 건강과 웰빙을 위한 헬스케어 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4학년 진하윤 학생은 “남도 식재료를 활용한 미각 체험을 통해 전공 지식을 실생활과 산업 현장에 연결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의 진로와 전공 역량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진 교수는 “이번 체험은 단순한 미식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역 식문화와 헬스케어 산업의 연결 가능성을 직접 체감하는 실무형 학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과 산업 현장을 연계한 학습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