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톡톡뉴스]김태중 기자=무안군 노인대학(학장 김남현)은 지난 8일 노인복지회관 3층에서 김철주 군수, 김남현 노인대학장과 졸업생 및 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무안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22기 무안노인대학은 지난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노년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양강좌를 통해 노후생활을 보람 있고 아름답게 보내기 위한 정보를 습득했고, 건강하고 여유 있는 삶을 위한 취미교실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으로 10개월 동안 진행되어 왔다.

졸업식에서는 올해 47명 졸업생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군수 표창 등 13명의 모범학생에 대한 시상이 있었고 이어서 김남현 학장의 회고사, 학생대표의 답사,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졸업은 배움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 개강한 무안노인대학은 올해 22회째를 맞았고, 그동안 총 1,18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