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톡톡뉴스]임두섭 기자=불갑면(면장 김명훈)과 청년회(회장 김병묵)에서는 지난 12월 8일 불갑초등학교 해마루 체육관에서 350여명을 모시고 불갑면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불갑초등학교 사물놀이와 태권무 팀의 신명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난타, 각설이, 민요 가수 등의 다양한 공연과 부녀 회원들의 자원 봉사로 이루어진 점심도 함께 제공되어 맛과 흥이 있는 즐거운 잔치 한마당이 되었다.

아울러, 청년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하여 각종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 등 푸짐한 선물을 준비하여 모처럼 주름살이 펴지는 하루가 되었다.

한편, 이날 정근택 부군수는 김준성 군수를 대신한 축사를 통해“어르신들의 복지를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대비토록 하겠으며,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여가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불갑면 청년회장(김병묵)은 “이번 행사가 경로효친 사상의 참 뜻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사소한 것부터 보살펴드리는 불갑면민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