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정재춘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이 상록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

상록인문학강좌는 2010년 '현대미술과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미술관의 사회교육적인 역할 수행에 대한 기대 증폭과 함께 시작됐다.

시민에게 미술과 인문학, 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시민에게 사랑을 받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정착했다.

올해로 5번째로 개최되는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인문학으로 문화읽기'의 강사진은 평론가, 대학교수, 작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계 인사들로 구성됐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시민들은 강의를 통해 다양한 예술 문화를 보다 재미있고 심도 있게 배우고 예술 문화와 미술에 대한 이해를 통해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시민으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록인문학강좌는 국내석학, 소설가, 시인에서부터 현장에서 활동하는 방송작가, 미술평론가 등 다양한 강사들의 생생한 체험과 문화관, 세계관을 시민들이 공감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평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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