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학과장 김영균)의 우마이 일식동아리(지도교수 이승철, 팀장 고은비, 3학년)가 최근 팝업스토어 운영을 위한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오는 11월 17일과 18일로 예정된 팝업스토어를 앞두고 가진 이번 회의에서는 팀원들이 맡을 역할을 구체적으로 분담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회의 결과 조리 파트는 △나베팀(고은비·황태서·김신영·김준서) △튀김팀(신민호·김세찬·배진관·김동현) △그릴팀(조영준·정지우·전태호) △사이드팀(안수진·조현준·강래운·박현수) △디저트팀(허은결·이가연·장지훈·윤우평)으로 구성되어 각각의 메뉴 개발과 실행을 맡기로 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 준비는 지난 세계교육기행 도쿄 방문 체험을 기반으로 한 학습 성과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도쿄의 전통 일식당, 스시 전문점, 푸드 마켓 등을 직접 탐방하며 현지 식문화와 서비스 방식을 체험했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메뉴 개발 아이디어와 운영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우마이 일식동아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단순한 조리 실습을 넘어 현장 경험과 글로벌 식문화 이해를 접목한 융합형 학습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학생들은 “도쿄에서 배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살려, 새로운 일식 메뉴와 서비스 경험을 선보이고 싶다”라며 적극적인 의지를 다졌다.

한편, 호남대학교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는 학생들의 외식 인재로서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취업 및 창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불어 RISE 사업단과 비교과통합지원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원을 통해 비교과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전방위적 지원은 학생들이 학문적 성취와 더불어 실무 능력까지 두루 갖춘 미래 외식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