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톡톡뉴스]이승현 기자=1일 순천시보건소(소장 이정희)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일반 시민과 청소년(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및 바로알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대학교와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UNAIDS가 제정한 슬로건 ‘감염 ZERO! 편견 ZERO! 사망 ZERO!’처럼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해소를 중점으로 홍보했다.

특히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을 중점대상으로 리후렛과 홍보물품 등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 시민들에게 ‘에이즈 바로 알기’로 감염을 예방하고 편견과 차별을 없애는 아름다운 생태정원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에이즈의 날(12. 1)은 1988년 ‘세계보건장관회의(영국 런던)’에서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지정된 이래 제28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