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톡톡뉴스]김태중 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2개월간 개별주택 17,899호에 대한 특성조사을 실시한다.

정확한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이 건축물관리대장 등 각종 공부를 사전 확인한 후 현장을 방문하여 주택 이용 상황을 비롯해 구조, 지붕, 증‧개축 여부 등 20개 항목에 대한 건물 특성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가 완료되면 내년 2월까지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29일 결정‧공시한다.

군 관계자는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및 지방세(취득세, 재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군민들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