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톡톡뉴스]홍경백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 및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지침에 따라 ‘2016년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를 2016년 2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사대상 토지는 곡성군 관내 전체 토지 중 표준지를 제외한 16만여 필지로 필지별 토지특성조사를 완료한 후 2016년 3월 18일까지 지가산정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군은 이번 조사기간 중 GPS가 내장된 현장조사시스템을 이용한 철저한 현장조사로 지가조사의 신속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지가산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용해 인근 지가와의 균형을 유지하는 등 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렇게 조사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청취, 곡성군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6년 5월 31일 결정·공시되며,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