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톡톡뉴스]울산시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이용률이 현재 전국 1위(11월 23일 기준)를 달리고 있다.

울산시는 문화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품격 있는 문화향유 기회를 보장하고자 다양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 중이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카드사업과 기획사업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개인별 5만 원을 지원(6세 이상)하여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카드사업은 11억 4,060만 원의 사업비로 현재 1만 9,244매를 발급 완료하였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는 △(문화)도서·음반·영화·공연·전시, △(여행)숙박·철도·항공·여객·고속버스·렌트카·여행사·테마파크, △(스포츠)야구·농구·축구·배구 프로경기 관람 등 다양하다.

사업 관련 문의는 울산시 문화예술과(229-3762)나 지역주관처인 울산문화나눔협의회(275-3900)로 문의하면 된다.(온라인발급 사이트 주소 https://www.munhwanuricard.kr)

울산시 진부호 문화예술과장은 “우리 시의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이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은 울산이 문화도시임을 확인하는 사례로 볼 수 있다”며, “문화누리카드 발급기한이 12월 31일로 임박하니, 대상자께서는 서둘러 온라인이나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발급받는 즉시 이용하시어 다양한 문화혜택의 기회를 잡으시기 바라며, 카드 예산 소진을 목표로 시 및 구·군, 읍·면·동, 지역주관처로 구성된 독려반이 발급 세대 방문 등 적극 독려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률 제고 방안 협의를 위해 구·군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