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대학원(원장 김덕모)은 8월 28일 ‘2025‑2학기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9월 1일 개강을 앞두고 열린 이번 간담회는 새로 구성된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여 본격적인 활동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덕모 대학원장, 주인영 유학생지원실장, 곽춘려·장리 전문위원과 더불어 신임 외국인 유학생 대표단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학업과 생활 전반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유학생들의 권익 보호와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새 학기의 첫 대표단으로서 소통 창구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부티프엉지(경영학과 석사과정)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 교류와 학업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면 많은 유학생이 한국 생활에 더욱 잘 적응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인영 유학생지원실장은 “대학원 내 특강, 문화 교류 행사,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 다양한 학내 프로그램에 유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면서 “행사 기획 과정에서도 유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덕모 대학원장은 “새롭게 출범한 유학생 대표단이 원활한 학업 환경 조성과 공동체 의식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대학원도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사 및 생활 전반에 걸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대학원유학생지원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대표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 체험, 네트워킹 활동, 학업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이 전공 연구뿐만 아니라 한국 생활에도 잘 적응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