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톡톡뉴스]김동주 기자=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지난 20일 오후 6시 부터 3시간 동안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해남교육가족과 함께하는 ‘2015.해남학생종합예술제’ 행사를 개최하여 500여명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재능과 잠재된 끼를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공연은 해남서초등학교 43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초·중·고 총 300여명의 학생들이 무대에서 댄스, 합창, 사물놀이, 뮤지컬 등 16개의 프로그램으로 열띤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박철환 해남군수, 이길운 해남군의회 의장 외 의원들과 해남관내 학교 교장들은 학생들의 솜씨에 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우수영초등학교는 다문화의 애환을 소재로 한 뮤지컬 ‘까만콩과 콩가루 패밀리’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최장락 교육장은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강조하며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은 학생들과 해남교육가족들이 즐겁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개개인의 소질․적성 계발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은 ‘해남학생예술제’가 해남군민과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2016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