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시각영상디자인학과는 지난 8월 28일 2025 광주 ACE FAIR에서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디자인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성과물을 선보였다.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은 ▲5·18 역사민주화운동 역사기록 콘텐츠 개발 ▲광주시립미술관 캐릭터 및 디자인상품 개발 ▲광주천 브랜드 개발 ▲송산근린공원 캐릭터 및 디자인상품 개발 ▲탐진강 자연생태공원 캐릭터 및 디자인상품 개발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총 5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특히 조사·기획부터 시각디자인, 상품화 제작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전시된 결과물은 단순한 학내 과제 수준을 넘어, 실제 지역 사회와 공공기관에 적용 가능한 디자인 모델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역사·문화적 가치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하고, 관광과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콘텐츠 개발이라는 점에서 산업적 활용 가능성도 기대된다.

시각영상디자인학과 박성현 학과장은 “학생들이 지역 기반 공예·디자인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경험을 쌓고, 글로벌 전시회에서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