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체육지도자연수원은 8월 2일(토)부터 8월 24일(일)까지 국립목포대 인문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및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 이론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급 생활체육지도사 및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 이론연수는 전국 단위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급 생활체육지도사는 일반과정 146명, 특별과정 29명을 대상으로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노인스포츠지도사 과정은 일반과정 57명, 특별과정 19명을 대상으로 주중·주말 통합반으로 진행돼 총 252명의 연수생이 참여했다.

이론연수 과정은 국립목포대 교수진을 비롯해 타 대학 교수진과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가진 체육 전문가들을 초빙해, 자격 취득에 필요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현장 중심의 실무 강의도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70세의 어르신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부산, 대구, 서울, 강릉,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주어진 이수 기간에 성실하게 참여하였으며, 교수진들로부터 많은 이론적 역량을 습득하고 체육지도자로서의 자질과 윤리정신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론연수가 종료한 후에는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쌓는 기회를 얻은 후 자격증이 발급된다. 현장실습 장소는 목포스포츠클럽, 광주당구연맹, 광주파크골프협회, 한국노인스포츠지도자협회, 나주공공스포츠클럽, 광주 원케이피트니스스타, 목포 헤이브짐, 목포 호랑이태권도 등과의 협력을 통해 연수생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과정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국립목포대 체육지도자연수원장 박희석(체육학과) 교수는 “생활체육을 이끌어갈 전문적인 지도자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목포대학교 체육지도자 연수원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고 있으며,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해 이론과 실무 경험을 다진 전문가를 배출해, 엘리트 선수의 역량 강화와 국민 건강과 여가선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목포대학교 체육학과는 전라남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되어 미래 인력양성을 선도하는 운동재활 분야 스포츠인재양성을 목표로 5년간 20억 원 이상의 국가 예산을 확보하여 학과 특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