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학과장 김서영)는 8월 7일 학과 실습실에서 지역 청소년 수요연계형 프로그램 ‘컷의 상상, 프레임의 꿈’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액정 태블릿과 클립스튜디오를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을 배우고, 이를 응용해 캔뱃지 굿즈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기본적인 디지털 이미지 제작 교육을 받은 뒤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그림을 완성하고, 이를 인쇄해 실제 굿즈로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또한 프로그램에서는 학과 전임교수의 1:1 맞춤형 진로 상담도 함께 이뤄져 학생들이 만화애니메이션 전공의 기초 과정을 미리 경험하고, 수시 지원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 설가람 학생은 “평소 웹툰에 관심이 많았는데, 액정 태블릿으로 직접 그림을 그리고 굿즈까지 제작하면서 너무 즐거웠다”며 “이번 체험으로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남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