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은 8월 4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총 6차례에 걸쳐 광주시 북구 효령복지타운에서 40여명의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법을 중심으로 ‘시니어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

호남대 RISE 사업단의 ‘도심 캠퍼스 리빙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시니어 디지털 교육은 급속한 디지털 기기의 발전과 보급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입문반과 활용반으로 나눠 수요자들의 수준과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호남대 e스포츠산업학과 정연철 책임교수와 학생들은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과 함께 AI 기능 활용하기, 내 스마트폰을 안전하기 지킬 수 있는 방법,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등의 교육에 이어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스마트폰에서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사용해보는 방법도 실습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발생하는 차별을 예방·해소하고 모든 국민에게 디지털 기술 접근성 보장, 디지털 역량강화, 디지털 소외 계층 지원 등을 규정한 디지털 포용법이 2026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디지털 사용법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호남대 RISE사업단 단위 과제인 도심 캠퍼스 리빙랩은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주민이 참여해 해결해 가는 협동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호남대 리빙랩은 지역 문제를 환경, 고령화, 청소년 등의 다양한 의제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