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톡톡뉴스]김태중 기자= 지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신안군민체육관 외 각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2015 신안군수기 체육대회가 대군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신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협회가 주관한 금번대회는 신안군수, 국회의원,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및 신안군 생활체육인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신안군수기 체육대회가 신안군민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 배구, 씨름, 배드민턴, 족구, 생활체조,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 8개 종목에 대하여 읍ㆍ면 대항전으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열전을 벌렸다.

체육회 관계자는 “선수 하나하나가 흘린 땀과 열정이 이루어낸 값진 결과와 함께 신안군 체육 발전과 더불어 신안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금번 신안군수기 체육대회 경기 종목별 우승은 ▲ 축구는 팔금면이 ▲ 배구는 신의면 ▲씨름 임자면 ▲ 배드민턴은 지도읍 ▲ 족구는 임자면 ▲ 생활체조 신의면 ▲ 그라운드골프 자은면 ▲ 게이트볼 일반부 증도면 , 여성부 도초면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되었다.

한편 신안군체육회장(신안군수)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열정을 다한 체육인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향후 신안공설운동장 준공과 더불어 국민체육 센터 조성 등 체육 인프라구축으로 더 나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히며,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한 체육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