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학과장 진경미)는 8월 7일 고등학교 예비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호남대에서 즐기는 바캉스(호캉스)' 행사의 일환으로 Dream Wings 전공체험 및 예비승무원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호남대학교 학술정보원 내 국제회의실, 호스카 등에서 낮 12시부터 총 6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수험생 70여 명이 참여해 전공 체험과 총장배 예비승무원 면접&스피치 대회의 기회를 가졌다.

행사는 ‘Dream Wings’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 및 항공서비스학과 소개 영상, 승무원스타일의 메이크업&헤어 이미지메이킹, 항공안전 VR 비상대처훈련, 전공 관련 Q&A, 현직승무원 면접 멘토링, 예비승무원 모의면접& 스피치 경진대회,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후 12시부터는 참가자 등록 및 네트워킹, 1시부터 본격적인 전공체험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프로그램에서는 대학생활 및 면접전략 특강(현직 승무원 강연), 이미지 메이킹(헤어·메이크업 시연), 항공과 유니폼 포토타임, 항공안전 VR 비상상황 대처법 체험, 모의면접 및 피드백 등 실무 중심의 체험 콘텐츠가 진행됐다.

특히 모의면접&스피치 경진대회는 승무원 출신 교수진과 현직 승무원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실전처럼 진행, 학생들에게 예비승무원으로서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또한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안내 및 진행 요원으로 활동하며, 참가자들에게 생생한 전공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학과 교수진 및 재학생들과의 Talk & Talk(Q&A) 시간을 통해 학과와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실전처럼 면접을 볼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 전공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공 체험 및 총장배 예비 승무원 경진대회에서는 우수상 4명, 최우수상 2명, 대상 1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이 수여됐다.

대상을 받은 고창 자유고 3학년 김채연 학생은 “현직 승무원분들이 직접 오셔서 해주신 얘기들이 큰 동기부여가 되었고, 항공 안전 VR체험과 항공사 유니폼 착용 등 다양한 활동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항공서비스학과 학과장 진경미 교수는 “앞으로도 예비 항공인을 위한 전공체험 프로그램 ‘호캉스’의 다양화 및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지역 특성화를 접목한 항공서비스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세계화 및 글로벌 인재로 양성시킬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