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학과장 고호빈)는 최근 경찰청과 협업하여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한 홍보 영상 ‘We Police’를 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학과 재학생 14명이 참여해 기획, 촬영, 연출 등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는데, ‘경찰이 곧 시민,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과 시민 참여의 필요성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시민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안전한 사회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영상 제작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환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We Police’ 홍보영상은 경찰청 공식 채널과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 제작에 참여한 김주안 학생은 “경찰이라는 존재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고, 치안이라는 개념이 우리 모두의 일상과 맞닿아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전공을 살려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함께할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호빈 학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영상 제작을 넘어 학생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한 귀중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