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톡톡뉴스] 박재범 기자=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이한근)은 지식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장애인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및 영화상영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목포인성학교, 서남장애어린이집, 명도복지관 등 선정된 3개 기관에 직접 찾아가 그림책 읽어주기, 동화구연 등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으로 독서흥미를 유발한다.
4월부터 7월까지 8회에 걸쳐 목포인성학교 학생들을 위한 영화상영도 목포공공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실시한다.

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책나래’ 무료 택배서비스와 장애인 관련기관에 순회문고를 통한 자료대출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접근성 향상 서비스를 실시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책을 통해 함께 어울리는 독서․문화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재범 기자 기사 더보기

news@newstokt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