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학과장 정연철)의 EagleOwls(이하 EOS) 리그오브레전드 팀이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구이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회 Z세대 아세안 청년 e스포츠대회’에서 리그오브레전드(LoL)종목 대표로 참가한다.

중국 외교부와 교육부, 구이저우성 인민정부 공동 주최로 2025 중국-아세안 교육교류주간에 진행되는 ‘제1회 Z세대 아세안 e스포츠 대회’는 ‘국제 청년들이 문화를 매개로 교류와 친선을 다지는 것’을 취지로 하고 있다.

EOS팀은 대회 참가를 앞두고 7월 17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통합뉴스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최고의 성적과 함께 최선을 다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전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EOS팀은 주장 허준하 학생(4학년)를 비롯, 이준혁·장철호 학생(3학년), 이종석·김준영·윤희원 학생(2학년), 양준혁 학생(1)이 팀원으로 구성됐으며, 차재관 교수가 임장지도를 맡았다.

주장을 맡은 허준하 선수는 “이번 Z세대 대회 참가는 개인적으로는 특별한 경험이면서 그동안 팀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축적한 실력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대회에 참가하여 공정한 경기 운영과 함께 좋은 성적으로 학교의 명예를 빛내고 K-이스포츠를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함께 교육교류기간중 7월 26일에 개최되는 e스포츠 학술 교류회에 는 차재관 교수가 참여, ‘이스포츠 경기 기획운영과 방송연출’을 주제로 발표를 갖고 e스포츠관련 주요 활동과 이스포츠 대회 운영, 방송 연출 등 차별화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호남대 e스포츠산업학과는 학과의 자체 이스포츠 팀 브랜드로 EOS를 구축하고 배틀그라운드,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팀은 2022년부터 프로구단으로 PUBG, PUBGM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등 ‘모두의 이스포츠’를 달성하기 위해 청소년이스포츠 교실, 시니어 이스포츠 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