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정재춘 기자=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90점 이상)을 받았다.

민선5기 시도지사 공약이행평가는 종합평가 점수별로 5개 등급화로 SA등급(90점 이상), A(85점 이상), B(80점 이상), C(70점 이상), D(70점미만) 로 나뉜다.

광주시는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민선5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사항 이행평가 종합 결과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해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중 가장 우수한 공약이행 추진실적을 나타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공약이행 평가는 45명의 전국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올해 2월10일부터 3월21일까지 지난해말 기준 민선5기 공약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①공약완료도(100점) ②목표달성도(100점) ③ 주민소통(100점) ④ 웹소통(Pass/Fail) ⑤ 일치도(Pass/Fail)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실시했다.

평가 결과, 강운태 시장은 5대 분야 중 공약완료도, 목표달성, 주민소통 등 3개 분야를 합산한 평균 총점에서 90점 이상을 받았다. 분야별 평가에서는 공약이행 완료분야 SA등급, 주민소통분야 A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종합 ‘SA등급’이라는 최고 성적을 거뒀다.

특히, 공약이행 완료분야에서도 총 93개 공약 중 80개를 완료(86.02%)해 전국 평균 76.78% 보다 10%가량 높은 완료율을 보여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강운태 시장이 민선 5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음을 입증했다.

또한,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 확보율도 전국 평균이 53.29%로 나타난 반면 광주시는 99.83% 을 보여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강운태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의 행복을 위해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사항을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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