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교수배드민턴동호회가 ‘샤워플러스배 제22회 전국대학교수 배드민턴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포함해 총 5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명실상부한 배드민턴 강호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이 주관하고,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15개 대학에서 약 170명의 교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국립목포대는 교수 19명이 출전해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열정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특히 단체전에서는 이헌종, 조용호, 최성환, 박희석, 박성수, 최수정 교수의 활약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최성환·박성수 교수가 남자복식 A급 준우승, ▲조슬린·최수정 교수가 여자복식 준우승, ▲김갑선·조슬린 교수가 혼합복식 공동 3위, ▲이성남·조우성 교수가 남자복식 초심부 공동 3위를 차지하는 등 총 5개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국립목포대 교수배드민턴동호회 회장 이준호 교수는 “우리 교수들은 매주 정기적으로 운동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 교육과 연구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번 대회 성과는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체육 활동을 통해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교육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립목포대학교는 교수들의 활발한 체육활동과 소통을 기반으로 건강한 캠퍼스 문화 조성과 함께 대학 홍보 효과까지 거두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자율적이고 활기찬 체육·문화 활동을 적극 장려하여, 화합과 건강이 공존하는 대학 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