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톡톡뉴스]김태중 기자=비금면 노인회(회장 박대두) 및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미숙) 공동주관으로 제 19회 노인의 날 비금면 행사가 지난 22일 비금 이세돌 바둑기념관에서 옥외 행사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위안공연 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모범노인 등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되, 지역 내 어르신 1000여명이 함께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고길호 신안군수를 비롯한 이윤석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등 내빈들도 참석해 이날 행사를 축하하고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박대두 노인회장(78세)은 기념사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고 건강한 노후의 삶을 위해 적당한 운동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노년의 건강유지와 행복추구에 관심을 가지자고 당부하였다.

이날 모범노인상은 정용완(77세)씨와 김은덕(81세)씨가, 노인복지 기여자는 이현나(33세)씨가 수상하였으며, 모범단체상은 용소 경로당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