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톡톡뉴스]김태중 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15 인구주택총조사’을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에 대해 조사하는 것으로 인구․가구․주택에 대한 총 수는 물론 규모, 분포 및 사회․경제적 특성 등을 세밀히 파악해 결과를 분석, 공표하는 전 과정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대단위 국가통계사업이다.

조사는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해 인터넷 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인터넷 미 응답자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2015 인구주택총조사는 무안군 전체 34,122각구 중 표본가구인 8,421가구를 대상으로 인구, 가구 및 주택에 대한 총 52개 항목에 걸쳐 조사하게 되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관련법령에 따라 개인정보 등 비밀은 엄격히 보호된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올바른 국가 및 지역정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료인 만큼 조사요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표본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을 방문하면 적극적으로 응답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