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창작 역량 향상” 제주도 현장학습-CGI 단체.

* 호남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창작 역량 향상” 제주도 현장학습-CGI 견학

* 호남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창작 역량 향상” 제주도 현장학습-문화예술공공수장고 실감콘텐츠.

[톡톡뉴스]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학과장 김서영)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제주도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수진과 재학생 등 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공과 연계된 콘텐츠 체험과 지역 문화 탐방을 통해 학생들의 창작 역량과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학습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 아시아 CGI 애니메이션센터, 제주웹툰캠퍼스 등 다양한 콘텐츠 기반 문화 공간을 방문했다. 이와 함께 선덕사, 김만덕 기념관 등 지역의 역사와 인문적 요소를 담고 있는 장소들도 함께 탐방하며, 문화적 자원을 창작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각 기관에서는 VR, AR,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실감콘텐츠 기술이 적용된 전시와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학생들은 이를 통해 첨단 기술이 실제 콘텐츠 제작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체험은 콘텐츠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 흐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

또한 애니메이션 기술과 디지털 공간 연출 등 수업 시간에 다루었던 이론을 실제 사례와 연결지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시 구성 방식, 관객 참여 요소, 기술 구현 방식 등을 관찰하면서 기획부터 연출까지의 과정을 전공 시각으로 분석해보는 시간도 함께했다. 이번 경험은 추후 수업 과제나 개인 창작 활동에도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백윤서 학생(2학년)은 “전공 수업에서 다뤘던 개념들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직접 볼 수 있어 유익했다. 다양한 전시 구성과 콘텐츠 연출 방식을 보며 창작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도열 교수는 “이번 현장학습은 실무 중심 교육을 보완하는 중요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 콘텐츠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이처럼 이론과 실습, 체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이해와 진로 설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외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감각을 갖춘 창작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