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학과장 오석진)는 6월 5일 교내 창조관에서 전남개발공사 신성장사업처 최현석 처장을 초청, 지역개발과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최현석 처장 ‘지역개발과 공공기관의 혁신 역할’을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전남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사례, 균형발전 전략, 미래 도시개발 방향성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해다.

최현석 처장은 공공개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과 인재상에 대해 설명하며,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을 위해서는 공공성과 경제성을 조화롭게 고려하는 시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프로젝트 기획 단계부터 주민 참여와 소통이 병행되어야 지역 수용성과 지속가능성이 담보될 수 있다”며, 단순 기술 역량뿐 아니라 사회적 공감 능력과 윤리적 책임감 또한 현대 토목기술인이 갖추어야 할 핵심 자질로 꼽았다.

참석한 학생들은 "실제 공기업의 개발 사례와 전략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향후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강을 주관한 서혁 교수는 “이번 강연은 학생들에게 이론과 현실을 연결하는 통찰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공기업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도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호남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 및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현장 전문가 초청 특강, 직무 체험형 교육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