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는 5월 25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라이브 경연 단체전에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주인공들은 박연우(1학년), 문현민(2학년), 김다영·정승연·하지연 학생(4학년) 등 5명으로, 팀명은 ‘더 포레스트’.

수상자들이 이날 선보인 메뉴는 찬요리로 단새우와 두부크러스트를 곁들인 연어타르타르이고, 더운 요리로는 애호박으로 감싼 새우와 딜향을 입힌 문어이다. 주요리로 오디와인 스테이크와 살치살, 그린 닭무스로 속을 채운 치킨 롤라드를 선보여 심사자들로부터 대회의 취지를 적극 반영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지도교수로 참여한 이승익 교수는 “학생들이 열정과 더불어 메뉴 플래닝과 협업 역량을 결합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조리인의 기술 향상과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무대이자, 요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사람들이 함께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장으로서 국내 농수산식품 소비 촉진, 친환경 건강조리법 개발, 조리기능인 교류 및 상호이해 증진, 우수 조리기능인 양성, 남북한 음식문화 공감대 형성이라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외식조리학과는 지난 1999년 학과 개설 이래 대통령 인재상 다수 수상, 세계 요리대회 우승, 각종 국제대회 수상 등 화려한 입상경력으로 실무 교육 등을 통해 학과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외식산업 분야를 이끌어 나갈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