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임상병리학과(학과장 장유지)는 5월 23일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과학 교육 강화를 위해 광주 보문고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궁금한 이야기 Biomedical Science(생의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의 지원을 받아 임상병리학과 강효진, 장유지 교수의 지도 아래 진행된 ‘궁금한 이야기 Biomedical Science’는 지역청소년 수요형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진로 체험형 교육 활동이다.

참가 학생들은 임상병리학과 전공에 대한 소개를 듣고, 실험동물의 해부 실습을 통해 생명과학 및 의생명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보문고 학생들은 “직접 동물을 만져보고 해부를 해볼 수 있어 인체에 관해 깊히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유지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임상병리학이라는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실험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통해 보건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