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길진모)는 5월 23일 ‘2025학년도 1학기 교육수요자 옴부즈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학과 교수진과 학년별 재학생 대표들이 참석, 식품영양학과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의 운영 전반에 대해 자유롭고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재학생들은 전공 수업의 실습 비중 확대, 진로 맞춤형 커리큘럼 개선,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개설의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특히 산업체와 연계한 인턴십 및 실습 기회 확대, 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식품영양 분석 교육 강화 등 변화하는 식품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교육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또한 학생 간 소통과 협력을 장려하기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학과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비교과 활동 활성화, 외부 전문가 특강 확대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재학생 대표 최희선 학생은 “학생의 입장에서 느끼는 수업 및 프로그램의 개선점이 교수님들과 직접 공유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과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 나은 교육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식품영양학과는 이번 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