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정재춘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현성기)는 지난 2일 광주광역시 금수장관광호텔에서 광주전남지역 23개 중소 식품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식품기업협력포럼'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샬롬산업 김정매 대표) 발족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식품업계에서는 중소식품기업간의 상호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자율협력기구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꾸준히 제기되었던 가운데, 1월 15일 서울 aT센터에서 '중소식품기업협력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이번에 광주에서 개최한 광주전남지부 발족식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식품업계도 탄탄한 연합체를 구성하게 됐다.

이번 협력포럼은 식품기업 지원정책 수행 과정상의 애로를 체계적으로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식품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식품산업 혁신 아이디어 및 사업정보 교류, 업종별 공동협력사업 수행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현성기 본부장은 “선진국의 글로벌 식품기업들은 상호협력과 혁신지식을 공유하는 바탕 위에서 성장했다”며, “본 협력포럼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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