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한국어교육원(원장 윤영)은 5월 14일 2025학년도 봄학기(1차) 수료식을 한국어교육원 각 반 교실에서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연수생 260명과 한국어교육원장, 한국어강사를 포함해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개근상 수여를 비롯해, 성적우수상 수상자 17명(반별 1명)을 선정하여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축하했다. 특히 한 학기 동안 성실히 수업에 임한 학생들에게는 따뜻한 격려와 소정의 상품과 함께 다음 학기의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전해졌다.

수료식 이후에는 ‘민화 부채 만들기’ 전통문화 체험 수업이 반별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한국 전통 문양과 상징을 배우고, 직접 부채에 민화를 그리며 한국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반에는 간식이 제공되어 더욱 따뜻하고 즐거운 종강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국어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수료식과 문화수업을 통해 연수생들이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내실 있는 한국어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