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대학원(원장 김덕모)은 5월 14일 2025학년도 1학기 박사학위 과정 졸업예정 외국인 유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덕모 대학원장을 비롯해 대학원 유학생지원실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유학생들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학위 과정을 마무리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학문적 여정과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덕모 원장은 환영사에서 “낯선 환경 속에서도 학문에 매진하여 값진 성과를 거둔 유학생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 며 “앞으로도 세계 각지에서 활약할 수 있는 훌륭한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원은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격려했다.

간담회에서는 졸업예정자들이 학위 과정 중 겪었던 도전과 성취, 향후 진로에 대한 계획 등을 자유롭게 나누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연구 수행 중의 어려움 극복 과정, 문화 적응 경험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공감과 소통의 장이 형성됐으며, 논문 제출 일정과 졸업 환송회 계획, 졸업 이후의 동문 네트워크 참여 방안 등에 대한 안내와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경영학과 박사과정의 인샹중 학생(21학번) 학생은 “한국에서의 유학 생활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경험 중 하나였다”며 “학위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학교의 따뜻한 지원이 큰 힘이 되었고, 앞으로도 많은 유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연구에 몰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남대학교 대학원은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