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전효정 기자=제21호 태풍"두쥐안(DUJUAN)"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간접 영향을 점차 받겠다.

광주와 전라남도는 흐리고 낮에 남서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되어 늦은 오후에는 전지역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오늘 비가 오기 전까지 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10월1일) 오전까지 남해안과 지리산부근에는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3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고, 앞바다에서는 1.0~2.0m로 일겠다.

남해서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모레(10월 2일)까지 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라며, 특히, 서해안에는 내일(10월 1일)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만조시에 저지대 침수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 예상 강수량(30일 05시부터 10월 1일 24시까지)
- 광주, 전라남도 : 50~100mm(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 부근 150mm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