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톡톡뉴스]강명수 기자=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기하고, 8월부터 시행된 새 우편번호를 사용토록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을 비롯한 한국국토정보공사,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등 20여명이 참여해 공공기관을 비롯한 병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중집합장소를 찾은 시민들에게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와 새 우편번호를 사용토록 적극 홍보했다

특히, 추석을 맞이하여 택배사와 우체국 등 물류업체 현장방문을 통하여 도로명주소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시는 앞으로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의 노면에 도로명을 표기하여 도로명주소 사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보행자 중심의 벽면형 도로명판을 포함한 도로명 안내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정운주 민원지적과장은 "도로명주소의 완전 정착까지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로명주소 사용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