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톡톡뉴스]박찬 기자=전라남도교육청과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박두규)은 또래상담 우수사례(수기) 공모전을 개최해 초․중․고 또래상담자 및 또래상담 지도자를 격려키로 하고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우수사례를 모집키로 했다.

또래상담은 ‘또래친구’를 통한 현장상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뽑은 고민상담 대상 1순위로 꼽힌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친구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공모전을 통해 초․중․고 우수 또래 상담자와 또래상담 지도자 45명을 선발해 오는 11월 또래 상담자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또래상담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총 98편의 우수사례들이 접수됐고, 45명의 우수 또래 상담자 및 우수 또래상담 지도자에게 표창한 바 있다. 특히 전국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또래상담 지도자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원장표창을 받은 바 있다.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공감․배려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 다양한 청소년상담․보호․역량 개발․청소년 활동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상담지원팀 061-280-9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