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톡톡뉴스] 이인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본부장 임장춘)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후원금 3천만 원을 저소득층 학생의 교통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는 더불어 살아가는 광주교육실천에 동참하는 일환으로, '광주희망교실! 학생교통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해당 학교장 추천을 통해 관내 중고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된다.

시교육청 교육복지지원센터 관계자는 "교육복지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원이 요청되는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통카드 지원 역시 평소 등하교 및 교육활동에 교통비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기업 등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는 그동안 임직원의 기부금과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중고생 교복구입비 지원 ▲방학 중 결식학생을 위한 행복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시교육청의 교육복지 정책구현에 지역민의 관심을 모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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