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5월 3일 교내 풋살구장에서 호남대학교와 동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친선 축구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교 유학생 약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참가자들은 열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준비된 간단한 간식과 운동 음료를 나누며 서로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호남대학교 글로벌 축구동아리(지도교수 주인영)가 마련했는데, 단장 옌펑센 학생(경영학부 4학년)은 “비가 많이 왔지만 모두가 끝까지 경기를 즐겨줘서 정말 기뻤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류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 유학생들끼리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만간 외국인 유학생 간 배드민턴 친선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간의 소통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