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글로벌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 단장 송창수)은 4월 29일 IT스퀘어 강당에서 ‘HUSS 표준현장실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HUSS 참여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적 진로 설계와 현장 실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국제표준현장실습 전문기관인 ‘아이제이글로벌(IJ Global)’의 표준현장실습 프로그램 구조와 운영 절차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이뤄졌다. 특히 한국에서의 현장실습 및 정규 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과, 일본 취업을 준비하는 한국인 재학생 양측 모두에게 필요한 비자 제도, 근무 조건, 채용 절차 등의 실질적인 정보가 통합적으로 안내되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습 참여 조건과 일정, 생활 지원 등 전반적인 행정 프로세스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참여 이해도를 높였으며, 현장실습 이후 진로 연계 가능성과 실제 성공 사례에 대한 공유도 이어졌다. 이를통해 학생들은 국제 진로 설계를 구체화하고, HUSS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실천형 글로벌 인재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HUSS 사업단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실습 이후 정규 채용까지 연계 가능한 전문기관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실습처 확보와 산학협력 기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남대학교 HUSS는 2024년 6월부터 33개월간 총 90억 원을 지원받아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선문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5개 대학과 협력하여 글로벌 공생 분야에 기여하는 지속가능 자원 대응력, 산업 이해력, 국제사회 포용력을 갖춘 핵심 융합 인재 2,5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