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학과장 노선균)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대장 강웅일) 및 학과 학생회 등 재학생 8명은 4월 28일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포함)와 함께 경상북도 의성군 일대 산불 피해 지역 복구 활동에 참여,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 피해 현장 복구활동은 소방행정학과 김용철 교수의 지도 아래 김종보, 김동현(이상 3학년), 김하진, 오하민, 장민석, 주준영, 노승찬, 박찬유(이상 1학년)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의성군 단촌면 비닐하우스 농가에서 산불로 인해 사용이 불가능해진 비닐 및 보온덮개 제거, 다음 농사를 위한 비닐하우스 안 산불 잔해물 제거 작업을 실시 피해 농가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했다.

행사를 총괄한 김용철 교수는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으신 경상북도 의성군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학생들의 활동이 조금이나마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반복되는 재난·재해를 예방·대비하기 위해서는 실제 현장에서 어떠한 피해가, 어떠한 양상으로 발생하는지 그 피해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올바른 대응책 수립의 첫걸음이며 이러한 현장 상황을 학생들이 직접 보고·느끼고·경험하면서 재난·재해 예방·대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방행정학과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 및 재학생들은 이번 의성군 산불 피해 지역 복구 현장뿐만 아니라 22년 논산 수해 지역 복구 활동, 24년 제주 항공기 사고 현장 등 다양한 재난·재해 현장에서 현장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아래 왼쪽부터 김하진, 오하민, 주준영, 노승찬 학생 / 사진 윗쪽 왼쪽부터 장민석, 박찬유, 김종보, 김용철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