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대학원(원장 김덕모)은 3월 26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외국인 유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덕모 대학원장, 주인영 유학생지원실장, 전문위원과 학생 대표가 함께 참석해 유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박사 진학 정보 제공과 학업·생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소수자 집단으로서 경험하는 현실적인 문제에 귀 기울이며, 유학생 간 문화 교류 기회 부족, 논문 연구 과정에서의 시설 이용 및 학술 지원, 정보 공유 부족 등의 구체적인 문제들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를 통해 유학생 간 활발한 문화 교류 촉진, 연구 인프라 확충, 학술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몽골 출신 유학생 에르덴한다(관광학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박사 진학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같은 고민을 가진 다른 유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어 큰 위로가 되었다”며 간담회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호남대학교 대학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유학생들이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대학원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