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톡톡뉴스]황종성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 순천지사(지사장 박형규)는 지난 21일 추석을 맞아 구례군을 방문하여 1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였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구례군내에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고, 또한 함께 사는 사회에 솔선수범하는 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 순천지사 직원들이 모금하여 마련하였다.

박형규 지사장은 “지난 5월에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한데 이어 또 한 번 구례군에 성금을 기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부한 성금이 잘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지난 5월에도 1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여 따뜻한 정을 나눈 바 있는데, 추석을 맞이하여 또 한 번의 온정을 나누고자 우리군에 기탁을 해줌에 감사를 드린다”며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순천지사로부터 전달받은 150만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홀로 사는 노인 등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 순천지사는 순천, 광양, 구례 등 동부지역 8개 시군의 60세 이상 노인층에 주택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종신연금을 보장하는 주택연금과 군민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자금 또는 아파트중도금 대출 시 주택보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정부투자기관으로 지난 4월 9일에는 구례군과 상호협력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150만 원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한 바 있다.